‘Everyone Is Doing It’: The Truth About AI in Hollywood
개요
할리우드에서 AI 기술의 도입은 창작 과정의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 가능성으로 인해 두 가지 상반된 시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복잡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AI의 할리우드 내 두 가지 활용:
* 효율성 증대 AI: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아이디어 구상, 시나리오 제안, 장면 묘사 등 창작 과정에서 보조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작가 길드(Writers Guild)는 크레딧을 받은 작가가 존재하고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 기술 사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콘텐츠 생성 AI: AI를 활용한 영화, 단편, TV 파일럿 제작 시도가 있으나, 아직은 품질이 뛰어나지 않으며 특히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스토리보드 제작 등에 먼저 적용되며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플릭스는 300개 이상의 쇼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AI 도입에 대한 업계의 이중적 태도:
* 일부 창작자들은 AI 기술 사용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도 사적으로는 활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AI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stigma)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 아마존은 AI 생성 스튜디오를 공개했으나, 참여 창작자가 온라인에서의 거센 비난으로 인해 하차하는 등 AI 셔먼(AI shaming)의 실질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AI 기술 활용 및 투자의 흐름:
* 벤 애플렉은 AI 스타트업을 넷플릭스에 5억 8,700만 달러에 매각하여 큰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AI 기술 활용에 대한 그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넷플릭스는 이 투자를 통해 AI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업계의 반발을 줄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 구글 딥마인드는 A24에 7,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라이온스게이트는 AI 비디오 스타트업인 런어웨이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테크 기업과 할리우드의 협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AI 도입의 주요 동기 및 우려:
* 비용 절감: 영화 제작 비용 상승과 박스오피스 수익 감소 추세 속에서 스튜디오들은 제작 비용을 절감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비노조 노동력과 기술 도입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픽사 같은 경우, 높은 제작 비용 때문에 AI 활용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 기술 발전 및 도태 우려: 스튜디오 경영진은 AI 기술의 발전에 뒤처질 것을 우려하며 적극적으로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사운드, TV, VCR, 스트리밍 기술 도입 당시와 유사하게 AI를 산업의 새로운 진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 콘텐츠 차별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경우, AI를 비판하면서도 그 사용에 열린 태도를 보이는 등 '진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며, 오스카 수상작 '오펜하이머'와 같이 감독의 비전이 뚜렷한 작품이 관객에게 어필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AI 생성 콘텐츠와 실사 기반 콘텐츠 간의 분리가 심화될 것을 시사합니다.
* 노동 및 저작권 관련 쟁점:
* 노동조합의 입장: 배우 및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과 작가 길드는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반대하며, AI 사용 시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AI가 작가로서의 저작권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규정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침해 소송: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이 미드저니를 상대로 제기한 IP 침해 소송은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의 저작물 사용과 그 출력물의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과 '학습 데이터셋의 저작권'에 대한 새로운 법적 해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초상권 및 개인정보 보호: 케이트 블란쳇 등이 공동 창립한 RSL 미디어의 'Human Consent Registry'와 같은 이니셔티브는 개인의 동의 하에 AI가 자신의 이미지, 목소리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 스크래핑 및 동의 문제: 기술 기업들은 AI 모델 학습을 위해 웹을 광범위하게 스크래핑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옵트 아웃(opt-out)' 방식보다 '옵트 인(opt-in)' 방식을 선호하며, 개인의 동의를 얻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AI 및 스튜디오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
* MPA(Motion Picture Association)의 회원사에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과 같은 빅 테크 기업들이 포함되면서, AI에 대한 산업 전반의 입장이 단일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MGM은 샘 알트먼의 OpenAI 내부 권력 투쟁을 다룬 영화 'Artificial'을 제작했으나, OpenAI와의 500억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 후 영화 배급을 취소하며 이해 상충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시사점
AI 기술은 할리우드 산업의 비용 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열지만, 동시에 일자리 감소, 저작권 침해, 진정성 논란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어, 업계는 기술의 혜택과 부작용 사이에서 신중한 균형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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